-
피아노-재미있게 꾸준히 배우는 방법
TAKE PIABO LESSONS피아노슬럼프에 대한 솔루션
슬럼프란?
운동 경기 따위에서, 자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저조한 상태가 길게 계속되는일을 뜻 합니다.(네이버 국어사전 참고)
사실 학습적인 부분이라면 하기 싫어도 진도나 앞으로의 진학목표를 위해 참고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피아노교육은 실질적으로 인성, 감성교육과 연관이 많이 되었기에, 이것까지 억지로 하게 강요된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힘든 일일것입니다.
"이번에 나가는 곡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러면 쉽기라도 해야하는데 정말 어렵다."
제대로 필요성도 못 느끼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갑자기 난이도가 올라가면 그 과목 자체를 포기하고 싶어지는 그런마음. 우리아이가 지금 그런 마음일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동기부여를 통한 분위기 전환입니다.
피아노를 왜 치는가?
학습목표를 제대로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입시를 위한 것인지,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가기 위함인지, 악기연주를 통한 감성능력의 향상을 위함인지.
덧붙여 추천드리고 싶은 부분은 동기부여를 위한 연주기회를 갖는 것.
학교에서 작은 연주기회를 얻거나, 목표곡을 새롭게 정하고 콩쿨 등의 무대에서 기량을 뽐내보는 경험은 우리아이에게 목표의식, 책임감과 궁극적으로 경험을 통한 자신감까지 키위주는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피아노로 내가 치고싶은 곡은 무엇인가?
여유가 되신다면,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음악회를 가는 것도 추천.
여유가 안되시더라도 대중매체, 영화나 방송에서 나오는 연주를 아이와 함께 맛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아이한테는 즐거운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커리큘럼은 잘 맞는가?
아이가 소화할 수 있는 숙제를 내주고 있는지, 아이의 독보력과 테크닉 수준, 흥미에 맞는 레퍼토리와 연관되는 커리큘럼인지 아이와 이야기 나누고, 선생님이 잘 살펴주셔야합니다.
어려운 것을 어렵지 않게 입에 속! 넣어줄 수 있는 것이 선생님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선생님이 되기 위해 슈타인 선생님들도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더해져야 할 것은 부모님의 역할입니다.
선생님과 우리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시는 부모님이 계신다면 좋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방향을 찾아내는 시간이 단축될 것입니다.
조금 참고 함께 즐기고 웃으며 여유를 가져보시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것입니다.
가끔이 아니라 좀 더 자주, 아이의 옆에서 아이음악을 행복하게 즐겨주는 것, 그안에서 우리부모님들 또한 진심으로 음악을 듣는 여유를 가진다면 그야말로 더할 나위없을 것이며, 이런 부모님의 자세 또한 우리아이 슬럼프에는 큰 격려가 될 것 입니다.
피아노에 앉아있는 것은 움직이기 좋아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일수록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는 사실, 우리 아이들은 레슨 안에서 선생님과 함께 하는 청음학습, 그리고 테이블론 등 손끝 훈련을 통한 수업을 통해 이미 어떤 자세에서 어떤 소리가 나는지를 점차 알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수업중 집중하기 어려운 친구들도 분명 있을 수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재미잇는 곡은 다시 치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1:1 집중 레슨은 큰 장점중 하나는 개별케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곡, 부족한 부분 등을 보다 확실하게 살펴서 도와줄 수 있습니다.
슈타인 선생님들은 질문할 것입니다.
"오늘 수업은 선영이가 좋아하는 곡부터 해볼까? 아니면 다른 책부터 하고 맨 마지막에 선영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을 쳐볼까?"
때로는 뒤에 있는 또 다른 곡을 들려주실 것입니다.
"너무 멋있지? 그런데 이렇게 왼손을 펼쳐서 치는 부분이나 위에 읽기 어려운 음들을을 치려면 선영이가 다른 곡들로 멋진 탑을 하나하나씩 쌓아 올려야돼. 선영이 할 수 있겠어? 선생님 생각에는 지금 어려워도 저번에 이 곡도 오늘은 너무너무 잘하는걸^^"
이 처럼 왜 내가 이 곡을 치기 위해 어려워 보이는 곡을 쳐야 하는지 확실한 이유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곡도 좀 더 효율적으로, 작은 개념도 슈타인선생님들이 확실하고 재미있게 이해시켜주실 것입니다.
아마미야 슈헤이 (영화 '피아노의 숲') 이야기
대회를 앞두고 굉장히 집중하여 연습하는 슈헤이의 모습을 본 카이군, "대단해. 이렇게 아름다운 피아노 처음이야."
슈헤이는 왜 이렇게 열심히 하는 걸까요? 바로 곧 다가오는 전국 대회 콩쿨에서 우승이라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피아노는 재미로 치는거잖아." 연습을 왜 해야하는지, 마구마구 치는 것만을 좋아하는 카이에게 슈헤이는 이런 조언을 해줍니다.
"고된 연습을 거쳐야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어."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서도 당연히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연습은 우리가 더 좋은 연주를 하고 연주를 즐기게끔 도와주는 당연한 과정이라는 사실!
그리고 연습은 늘 지루하지만은 않습니다. 노력하는 선생님과 재미있는 연습방법들은 연습을 하는 과정 또한 즐겁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피아노를 연습하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꾸준함이라는 큰 선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피아노를 연습하는 시간속에서 우리는 꾸준함이라는 큰 선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단, 피아노 수업 뿐만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공부와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 이야기
카잘스가 죽기 얼마전까지도 그는 매일 6시간씩 고된 연습을 멈추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묻자 기자에가 카잘스의 대답은
"내 연주실력은 아직도 연습을 통해 조금씩 향상되도 있다네." 였다고 합니다.
다른 공부도 해야하고 숙제도 많고 가끔 에너지 충전을 위해 친구딜과도 함께 놀아야 하는 우리 학생들은 매일 6시간 씩 연습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안하는 꾸준한 피아노 연습을 위한 솔루션!
Q. 연습을 즐겁게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A. 첫째, 무조건 전체를 반복하는 연습보다는 슈타인 선생님들이 제시하는 방법처럼, 그곡의 특징, 난이도, 그리고 학생의 부족한 부분에 기초한 부분들을 특징으로 보다 적은 시간안에 효율을 살려서 연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둘째, 아직은 혼자 습관을 들이기 어려운 어린 학생들에게는 학부모님들께서 하루의 일정시간을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방법입니다.
셋째, 내가 왜 음악을 하는지, 왜 연습이 필요한지 억지로가 아니라 진짜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입니다.
음악을 억지로 배운다는 것은 선생님, 학생, 학부모님 모두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노력했을 때, 소리를 다듬어 연주할 때, 무대위에서 연주를 선보일 때 느낄 수 있는 기쁨, 음악을 만나는 것 자체가 선물이고 행복하고 감사해야 할 부분이라는것. 분명 그 즐거움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배움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좋은 교재 이기도 하지만, 학생을 바라보고 노력하는 좋은 선생님과 좋은자세를 가진 학생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일 것입니다.